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 빨리 풀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청주경실련, 지원절차 간소화 요구
   
뉴스 | 입력: 2020-03-2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경실련 이병관 사무처장(앞줄 맨오른쪽)과 사무처 전현직 직원들. 

 

 

 

청주경실련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를 빠른 시일내에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청주경실련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는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다만 신속한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경실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는 급격한 소비부진으로 인해 현금 흐름이 막혔기 때문으로 지원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면서 지원절차를 더욱 간소화, 간편화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경실련은 아울러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몇 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우리 지역 내에서도 재난수당 혹은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대응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