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일 5선 변재일 의원 잇따라 ‘잭팟’ 터트리고 있다

충북대 Grand ICT 선정, 방사광가속기 오창유치, 빙상장 건립까지
   
뉴스 | 입력: 2020-06-0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유일의 5선 국회의원이 21대 국회의원에 당선하자마자 잇따라 잭팟을 터트리고 있다.

 

변 의원은 2일 충북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ICT 인재 육성 및 지능화 혁신사업인 ‘Grand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G-ICT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대가 선정되어 연간 20억씩 최대 8년간 지원받으면서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혁신 교육과정 운영 지능화 혁신연구 수행 등을 통해 지역 ICT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의 지능화 혁신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G-ICT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산업 연계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재정여건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등록금의 90%(1000만원 한도중견기업은 80%)를 정부가 지원하며교육 품질의 확보와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해 연 20명 정도로 선발해 운영한다.

 

변 의원이 ‘5선 당선축포는 지난달에 발표된 방사광 가속기 오창선정이다사업비만 1조원생산유발 및 부가가치효과만 9조원대에 이르는 국책사업이 선정되는데 변의원이 앞장선데 대해서는 이론이 없다.

 

선정당시 변 의원은 <소셜미디어 태희>와의 인터뷰에서 행여나 했으나 예상대로 오창에 선정돼 이제야 발뻗고 잠잘수 있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준공된 청주실내빙상장도 변의원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원한 것이다.

 

변 의원은 지난 2017년 도내 유일하게 흥덕구에 있던 사설 실내빙상장이 문을 닫자 문체부 실내빙상장건립 지원사업에 충북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했고지난해에는 행안부 특교세 5억원을 확보하는 등 청주실내빙상장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국회의장 도전을 과감히 포기함으로써 정치적인 위상을 높였고, 후반기 국회의장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됐다.

 

변재일 의원은 최근 청주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면서 앞으로 지역의 인재 수요가 많아지게 될 것이라며 지역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이번 G-ICT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