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시는 3일 코로나 새일상(뉴노멀)을 대비하기 위한 생활 속 위생적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 4개 지부장을 비롯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음식점 영업자와 식품관련학과 교수 및 위생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별 앞접시 및 덜어먹는 집게 사용 △공용 수저통 없애기 △반찬 수 줄이기 △업소 내 손씻는 시설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한 냄비, 한 접시에 음식을 담아 여럿이 같이 먹는 기존의 음식문화는 감염에 취약하고 비위생적이므로 새로운 음식문화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기회에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고 더 나아가 위생적인 ‘청주형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금일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