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박문희 신임 충북도의회 의장도 임기시작을 기부와 함께 했다.

박의장은 6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취임축하로 받은 쌀 188포(500만원 상당)를 노영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의영 부의장(청주12)과 오영탁 부의장(단양)도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 될 쌀은 신임 박의장 취임 시 축하를 위해 도의회 사무처에 들어온 쌀이다.

박의장은 취임 후 화환 등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지인들로부터 꽃과 화분 등이 끊이지 않자 어려운 이웃과 나눌 쌀을 보내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박 의장은 이날 “적은 양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영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도의회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