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의 창의적 기부가 주목받고 있다

재난지원금 쓰고 난 뒤 해당금액만큼 다시 기부
   
뉴스 | 입력: 2020-07-0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조병옥 음성군수가 창의적인 기부로 주목을 받고 있다긴급재난지원금을 국고로 반납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쓴뒤 해당금액만큼 기부를 한 것이다.


조 군수는 최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조 군수는 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지역 내 점포에서 사용하고 난 뒤,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금 액수만큼 다시 기부했다.


조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고통 분담을 위해 4월부터 4개월간 급여 15%를 반납하고 있다.


도내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쓰지 않고 그대로 반납해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을 사왔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