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2020 온라인 충북일자리콘서트'에 달린 댓글들.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2020 온라인 충청북도 일자리 콘서트’에 청년들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한 ‘2020 충청북도 일자리 콘서트’가 첫날인 21일 오후1시부터 온라인 플랫폼(www.cbjobtalk.com)과 유튜브 ‘2020 충북 바이오 취업·창업 멘토 토크콘서트’ 채널로 진행됐다.
충북일자리콘서트 중 ‘취·창업 멘토 토크콘서트’ 라이브 모습
먼저, ‘취·창업 멘토 토크콘서트’에서는 강혜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강창호 메디오젠 이사, 이학주 FITI시험연구원 본부장, 이샛별 솔레온 대리가 참여해 바이오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방법등에 대한 노하우와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방송된 ‘창업멘토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용욱 오간팩토리 부사장, 이규호 아토믹스 대표, 신대철 푸디월 이사가 참여해 바이오기업의 창업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창업멘토 토크콘서트’ 모습.
특히 이날 유튜브 방송에는 20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댓글에 “야근들을 많이 하시는지”,“여러명이 같이보는 면접 싫어요”, “강점보다는 단점을 고쳤던 걸 강조하는 게 좋을까요?”, “관상학 공부를 하나보네요”, “1차 서류전형 통과 후 혹시 화상면접 보는 곳도 있나요”, “회사 제일 좋은 점 하나씩 얘기해주세요”, "영어 좌절" 등 자신의 솔직한 의견과 함께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2020 온라인 충청북도 일자리 콘서트’는 22일 오후 1시부터 ‘채용상담관’라이브를 통해 도내 우수 바이오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회사소개와 인재채용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상천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일자리 콘서트는 일하기 좋은 기업정보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청년들의 참여도가 높아 기대이상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