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섭 정보관 보이스피싱 예방 광고 찍었다

흥덕경찰서 공익광고 제작...배우 유준상씨도 재능기부 특별출연
   
뉴스 | 입력: 2020-10-2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흥덕경찰서 반정섭 정보관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익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최근 전국적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자가 속출하자 경찰관들이 직접 예방 공익홍보영상 촬영에 나섰다.


26일 청주 흥덕경찰서측은 경찰관과 유명배우가 출연하는 230초짜리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제목 미정)을 제작하고 있다.


이 홍보영상에는 반정섭 정보관(경위)등 흥덕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배역을 나눠 출연한다. 반 정보관은 보이스 피싱 피해자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특히 배우 유준상씨가 재능기부로 특별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은 촬영중이며, 올해 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청주 흥덕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광고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씨.

 

 

최근 청주지역에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흥덕경찰서측은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은행. 편의점 등에 예방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햬를 조금이마나 줄이기 위해 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영상을 찍게 됐다면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