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이재봉]
다음 달에 청주사랑상품권인 ‘청주페이’를 충전할 경우 70만원까지 10% 추가충전의 혜택이 이뤄진다.
26일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70만 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 혜택으로 7만 원이 지급돼 77만 원이 충전된다고 밝혔다.
기존 월 충전한도가 50만 원이었으나 지난 11월 6일 ‘청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에 의해 월 한도액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올해말까지 청주페이 발행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이달 현재 1600억원이 발행됐다.
또한 충북도가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만든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어플리케이션에서도 27일부터 청주페이로 결제 연동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내년에도 국비 92억 원과 도비 12억 원으로 총 104억 원의 예산도 확보해 발행액 1200억원에 한해 10% 인센티브 지급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발행규모 확대에 노력해 혜택은 누리고 지역도 살리는 착한 소비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는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더욱 늘어난 혜택으로 시민들이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를 꾸준히 사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