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전문인력양성 공모 선정

충북대 6억4000만원 확보, 반도체 패키지·테스트 분야,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뉴스 | 입력: 2021-01-2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패키지&테스트 분야에 충북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수요 연계 를 통한 실무 중심형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지·테스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사업선정으로 기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지원하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올해부터 신규로 패키지·테스트 분야까지 확대하였다.


패키지·테스트 분야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충북대를 포함해 전국7개 대학으로 구성 되었으며, 3년간 매년 15억의 국비를 지원받고, 이중 충북대는 3년간 총 6억4000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대학교를 통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반도체 관련 고급 융합전문인력이 다수 배출되어 충청북도 내 많은 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충북대와 협력하여 지난 204월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과기부 공모에 선정 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충북대가 IoT반도체에 특화된 융합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에는 석사 7명을 배출하였으며, 금년도에서는 석사 8, 박사 2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