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야 선거앞 조직강화 나섰다

민주당 조직국장 김재붕, 국민의힘 사무처장 안병권 임명
   
뉴스 | 입력: 2021-01-2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재붕 신임 민주당 충북도당 조직국장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의 여야가 조직강화에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 27 신임 조직국장에 김재붕씨(59) 임명했다.

 

국장은 이장섭 국회의원 비서관, 오제세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국장은 오랜 정당 경력을 바탕으로, 친화력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가진 조직 관리 업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장은 도당과 지역위원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와 당원들의 화합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 밝혔다.

 

안병권 신임 국민의힘 충북도당 사무처장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최근 충북도당 사무처장에 안병권 국민소통센터장을 임명했다.

 

안 사무처장은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 후원회 사무국장,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조직팀장, 국회정책연구위원, 미래통합당 직능국 부국장, 국민의힘 국민소통센터장,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 사무처장은 “각종 선거가 다가오는 해인만큼 새로운 변화와 쇄신이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요구된다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론을 청취하면서 단합하고 화합하는 도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석이 된 이장섭 의원 비서관에는 임재진씨가 임명됐다.

 

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도당윤리위원회를 열고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성진 제천시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