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붕 신임 민주당 충북도당 조직국장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의 여야가 조직강화에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은 27일 신임 조직국장에 김재붕씨(59)를 임명했다.
김 국장은 이장섭 국회의원 비서관, 오제세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오랜 정당 경력을 바탕으로, 친화력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가진 조직 관리 업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국장은 “도당과 지역위원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와 당원들의 화합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권 신임 국민의힘 충북도당 사무처장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최근 충북도당 사무처장에 안병권 국민소통센터장을 임명했다.
안 사무처장은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 후원회 사무국장,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조직팀장, 국회정책연구위원, 미래통합당 직능국 부국장, 국민의힘 국민소통센터장,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 사무처장은 “각종 선거가 다가오는 해인만큼 새로운 변화와 쇄신이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요구된다.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론을 청취하면서 단합하고 화합하는 도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석이 된 이장섭
의원 비서관에는 임재진씨가 임명됐다.
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도당윤리위원회를 열고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성진 제천시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