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전국 최초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자연재난 부서 훈련

자연재난과 개인별 임무․역할 숙지를 위한 도상훈련 실시
   
뉴스 | 입력: 2021-06-1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사진제공 충북도청
사진제공 충북도청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충청북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15일 충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연재난과 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도상 훈련을 시행했다.

 

지난해 유례없는 최악의 집중호우 피해를 경험해, 수해 피해 당시 업무 처리 방법을 공유하고 서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악의 피해 상황을 가정했고, 개인별로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또한 중심에서 중심으로 재난관리 전환 상황관리, 응급복구, 피해조사 등 대응과 복구 동시 가동 피해 극심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을 훈련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자연재난을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더욱 확실히 숙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