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돌격 3총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 기자회견, 김종대 의원 “총선.재보궐서 당선자 내겠다”
   
뉴스 | 입력: 2020-01-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종대)4.15 총선과 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돌격전'에 돌입했다.

 

14일 정의당 충북도당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및 충북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각각 2명씩 모두 4명의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김종대 충북도당 위원장(비례, 국회의원)이 일찌감치 청주상당구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설을 전후해 청주 상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기로 했다.

 

또 청주 청원구에 후보를 내기 위해 공천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선 정의당 청주10선거구 도의원선거 예비후보.

 

 

정의당은 또 415일에 같이 치러지는 충북도내 3곳의 재보궐선거 중 청주10선거구 보궐선거, 영동1거구 보궐선거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청주 10선거구에는 이인선 정의당 전국위원이, 영동1선거구에는 박보휘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정의당은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부실공천을 심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박보휘 정의당 영동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정의당 충북도당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보궐선거 실시에 귀책사유가 있는 정당은 해당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말라고 요구한 바 있다.

 

김종대 의원은 정의당 충북도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회에 진출함으로써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이번 총선과 도의회 보궐선거에서 각각 당선자를 냄으로써 기초부터 광역, 국회까지 각급 의회의 의원을 모두 보유한 완전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