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선거 충북에선 김병국 전 조합장만 출마했다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 후보등록 안해...후보자만 10명 치열
   
뉴스 | 입력: 2020-01-1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병국 농협중앙회장 후보.

 

 

지난 17일 마감된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결과 충북에서는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조합장만 등록했다.

 

당초 출마의사를 강력하게 보였던 제천 봉양농협 홍성주 조합장은 등록하지 않았다. 이로써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충북지역 후보는 김 전 조합장이 유일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결과 모두 10명이 등록했으며, 추첨을 통해 김 후보는 기호 6번을 받았다.

 

 

농협중앙회장 후보들./중앙선관위 제공

  

 

후보들은 지난 18일부터 13일간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후보자는 선거공보,전화(문자메시지포함)및 정보통신망(전자우편포함), 명함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개표는 1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정관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선거인 매수,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등 중대불법 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