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청주지역 78개 공공시설이 전면 폐쇄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도 폐쇄된다.

청주시는 22일 청주지역 사회복지관, 체육시설, 문화예술시설등 공공시설의 폐쇄계획을 발표했다.

청주시의 폐쇄계획에 따르면 22일에는 양서류생태문화관과 시립미술관 본관, 청주수영장 40여개 시설이 폐쇄됐다.

23일에는 청주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 청주시내 주요 도서관이 모두 폐쇄된다.

24일부터는 용암종합사회복지관등 복지관 8곳,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등 9개 노인.장애인 복지관, 청주고인쇄박물관등 4개 박물관이 폐쇄된다.

이어 25일에는 청주YWCA가 폐쇄된다.

다만, 청주종합경기장과 김수녕양궁장은 마스크를 쓴 사람에 한해 개방된다.

공공시설 폐쇄 뿐만 아니라 청주지역 1000여개의 경로당도 문을 닫는다. 경로당 1056곳이 일시 폐쇄되고, 경로당 9988프로그램은 전면 중단된다.

또 노인일자리 공익형 및 시장형 사업단도 24일부터 중단되고, 22개의 노인대학의 개강도 4월로 미뤄진다.

청주예술의 전당, 청주문화관, 청주아트홀의 경우 예정되었던 일정으로 긴급히 휴관이 어려운 시설은 공연등이 전체 취소될 경우 휴관한다.

다음은 시설폐쇄 계획이다.

□ 22일부터 폐쇄된 시설

△내수국민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남궁 및 청주유도회관 △정구장 △호미골 체육공원 △우암정 △약수정 △양서류생태문화관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시립미술관 본관 △오창전시관 △대청호 미술관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 △옥화자연휴양림 △현도오토캠핑장 △청주수영장 △국민생활관 △인라인롤러경기장 △국민체육센터& 스쿼시경기장 △국제테니스장 △청주체육관 △청주배드민턴장 △청주야구장 △청주종합사격장 △내수공설운동장 △가덕생활체육공원 △청주국궁장 △내수국궁장 △오창양궁연습장

□ 23일부터 폐쇄되는 시설

△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청주오송도서관 △상당도서관 △청원도서관 △오창도서관 △금빛도서관 △서원도서관 △흥덕도서관 △신율봉도서관 △강내도서관 △옥산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열린도서관 △스마트도서관(흥덕구청) △스마트도서관(농협물류센터) △스마트도서관(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상당분관) △평생학습관(서원분관) △청주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근현대인쇄전시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 24일부터 폐쇄되는시설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청주종합사회복지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내덕노인복지관 △상당노인복지관 △서원노인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회관 △현양노인복지센터 △○○어린이집 △○○어린이집 △○○○○○○어린이집 △○○○○○어린이집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

□ 25일부터 폐쇄되는 시설

△청주YWCA

□폐쇄되지 않는 시설(마스크 써야 입장가능)

△청주종합경기장 △김수녕양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