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의원 부인 최영순 교수 지역언론 고정기고 ‘눈길’

코로나이후 민주시민교육 필요 주장...지난해부터 KOHI 교수 재직
   
뉴스 | 입력: 2020-07-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장섭 국회의원의 부인인 최영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충청타임즈에 기고한 글.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청주서원)의 부인인 최영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최근 지역언론에 고정칼럼을 게재하기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교수는 최근 충청타임즈의 타임즈 포럼코로나 이후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필요라는 글을 기고한 이후 매주 1회 글을 쓰고 있다.


이 글에서 최교수는 코로나19 재난사태하에서 일부 종파나 정당은 과학적, 합리적이며 객관적 시각으로 접근치 못했다면서 치우친 사고는 다양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확대재생산도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이런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서 보이텔스바흐 교육원칙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교수는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정치상황을 이해시켜서 균형잡힌 행위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민주시민교육시스템이 마련됐다면 스스로 사유하고, 논쟁을 생활화하며,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민주시민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당시 이장섭 후보와 최영순 교수 모습./최영순 교수 페이스북 캡쳐

 

   

 

최 교수는 정부는 어릴적부터 민주주의 시민교육을 해야하며, 교육청은 학생중심의 민주시민교육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청주 출신으로 간호사로 재직하면서도 학문에 열중해 최근 10여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송에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 교수가 됐으며, 올해부터 연세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