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효성병원 직원 무려 3번이나 입원했다

코로나19 1명당 평균 입원치료일 19.8일...피고발 8.15참석자 '입원중'
   
뉴스 | 입력: 2020-09-1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17일 현재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51명을 기록하면서 각종 기록을 양산하고 있다.

이날까지 충북지역 확진자 151명중 입원치료중인 확진자는 32명이며, 사망 1명, 격리해제 118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충북도민은 모두 143명(청주 70명, 충주 19명, 제천 2명, 보은 2명, 옥천 8명, 영동 3명, 증평 2명, 진천 9명,  괴산 11명, 음성 16명, 단양 1명)이며, 타시도 군인이 8명(괴산 육군군사학교 이송격리자)이다.

1명당 평균 입원일 19.8일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1인당 평균 입원 치료기간은 19.8일이다. 

이중 가장 오래 입원한 확진자는 2명으로 각각 50일간이다.

미국에서 충주로 입국한 충북 45번 확진자(10대미만)는 4월 2일에 확진된 뒤 5월 21일에 퇴원했으며, 괴산 군부대 이송격리자인 충북 53번 확진자(20대)는 5월 13일에 입원했다가 7월 1일에 퇴원했다.

가장 짧게 입원한 확진자는 5일간 입원했던 진천의 충북 37번 확진자(50대)로 3월 22일에 입원했다가 26일에 퇴원했다.

현재 입원치료중인 확진자 가운데 기간이 가장 긴 경우는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충북 89번 확진자(50대·청주)로 8월 18일에 입원한 뒤 31일째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의 유일한 사망자인 충북 107번 확진자(80대·보은)는 8월 23일 입원한뒤 다음날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패스트푸드점에 차량이 줄서 있는 모습./소셜미디어태희 자료사진


1명이 세 번 입원한 경우도

특히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는 2명이 2회 이상 입원한 적이 있다.

청주 효성병원 직원인 충북 11번 확진자(20대)는 지난 2월 29일 입원했다가 35일만인 4월 3일에 퇴원했지만, 2차 입원(4.9~4.22)과 3차 입원(5.6~5.8)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52일간 입원했다.

전주 확진자의 접촉자 자녀인 충북15번확진자(10대미만)도 3월 5일부터 16일간, 4월 9일부터 41일간 등 모두 57일이나 입원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고발된 127번 20일째 병원신세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도 진단 검사를 거부하다 뒤늦게 확진된 방문요양사인 충북 127번 확진자(70대·청주)는 8월 29일부터 20일째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광화문집회 참석사실을 숨겼다가 청주시로부터 고발됐다.

또 8.15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됐던 3명 중 2명이 여전히 치료중이며, 이중 청주중앙순복음교회 신도인 충북 95번(70대·청주)도 8월 21일부터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