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관통하는 철도신설 추진한다

충북도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신설 건의
   
뉴스 | 입력: 2020-11-11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신설안./충북도제공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청주시내를 관통하는 철도신설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11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신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청주도심~공항을 잇는 광역철도교통망이다.


특히 청주와 세종, 대전의 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사업이어서 청주도심 통과가 필수적이라는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이 철도는 청주에서 세종을 거쳐 대전까지 총 54.9km이며, 조치원에서 청주도심을 통과해 오근장까지 26.7km, 세종청사부터 조치원까지 14.2km, 세종청사부터 대전1호선 연결까지 14.0km이다.


총 예상공사비는 33803억원이다.

 

충북도측은 충청 신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은 대전세종청주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오송역~청주도심~청주공항으로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