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가 결국 별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에 1인당 50만원씩 별도 지급 검토
   
뉴스 | 입력: 2021-01-2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채윤서]

 

충북도민들로부터 별도의 재난지원금 지급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이시종 도지사가 결국 충북자체의 선별지원을 검토하고 있고 있다.


27일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현재 소상공인등을 대상으로 충북 자체 재난지원금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방식은 현재 정부가 소상공인등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3차 재난지원금(100~300만원)50만원씩을 충북도가 별도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충북도가 지급방침을 확정할 경우 사실상 그동안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불가 방침에서 선별 지급으로 정책을 바꾸는 게 된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측이 설 전에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성명이 나온만큼 설 전에 지급방침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지급 금액과 지급 분야 및 대상은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