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분리배출, 함께 웃는 녹색 청주 선포

청주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뉴스 | 입력: 2020-06-0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청주시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채윤서] ‘생활 속 분리배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보전 시민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가 5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 시민, 환경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환경대상 등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올해 청주시 환경대상에 △대상 ㈜에스피씨팩 단체부문 금상 공유와 상생(충북고 동아리) 개인부문 금상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최현식 교수 등 7명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고, 이 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 12명이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참석자 발열체크, 띄어앉기 등을 실천했다.

이날 환경의 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명문화도시 녹색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생활 속 분리배출을 실천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가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요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이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건강한 도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