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직지스마트타워 전경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시가 오는 26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명확한 관리 및 운용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테크노S타워, HS비즈타워, T1타워, 직지스타에 입주한 기업 중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120개 기업이다.
점검내용은 △기업 운영여부(사업개시) △지원 기간 중에 매매나 임대 여부 △사용대차 여부 △업체의 상호나 대표자 변경 여부 △위반 사항 여부 △중소기업의 경영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17일 청주시 관계자들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청주시제공ㄴ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체에 대해서는 이자보전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은 1개 기업체당 분양가액의 70%, 최고 5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연 이자 3%를 5년 간 지원한다.
김응오 청주시 기업지원과장
김응오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명확한 관리 및 운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 이자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