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기본교과 책임교육을 위한 국어·수학교과 협의회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일반고 대상으로 운영
   
뉴스 | 입력: 2021-02-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국어과 교육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국어과 교육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채윤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올해 새 학년 기본교과 책임교육을 위해 22일~25일 충북 도내 일반고 고1, 2, 3학년 국어과, 수학과 교과부장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연수는 국어교과는 22일~23일에, 수학교과는 24일~25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이틀씩 진행한다. 

청주시 평준화고(19교), 청주시 비평준화고·특목고(10교), 남부지역(16교), 북부지역(13교)로 4개의 권역별로 나누어 소규모로 운영한다.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국어·수학과 수업 혁신 내실화 방향에 대한 토의,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업역량을 키우는 수업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내년 달라지는 대입과 선택형 수능에 대한 이해 등 세 가지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위학교의 국어과·수학과 교육과정, 수업, 평가, 진학을 연계할 수 있는 총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업역량을 기를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협의회는 각 학교의 교과부장 중심으로 동교과 선생님들이 자주 만나 이야기하며 수업을 진단해 보고, 수업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책임교육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