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사 씽크탱크 충북 정책포럼 ‘청명’ 내일 출범

오후2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창립대회...손현준 교수 공동대표
   
뉴스 | 입력: 2021-06-1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정책포럼 청명16일 청주에서 창립된다.


정책포럼 청명’(공동대표 손현준·김준권·김연찬)은 16일 오후 2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강당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창립선언문 발표, 경과보고 및 정관채택, 임원 선출, 정책과제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정책토론 세션에서는 김연찬 서원대 명예교수가 독일 사례와 한반도 통일 방안’, 신예호 극동대 교수가 이대남 청년과 젠더갈등 해소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장동석 경남포럼대표의 축사와 축하메시지 낭독 등이 예정돼 있다.

 

청명에는 충북지역의 진보개혁 성향 대학교수, 연구자,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손현준 충북대 교수

 

공동대표에는 손현준 충북대 교수와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장, 김연찬 서원대 명예교수가 선출될 예정이며, 지역대학 교수와 전문가, 시민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장

 

청명 측은 이달 중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포럼 취지에 공감하는 전문가를 100명까지 넓혀나갈 계획이혔다.

 

  

김연찬 서원대 명예교수

청명은 창립선언문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선도국가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 소득 불평등과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세대간 공정한 사회를 이룩 전국 어디서나 잘 사는 균형발전과 시민주권에 기반한 분권국가를 지향 수구 기득권 집단에 의한 퇴행의 역사를 거부하고 진보의 길 개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현준 교수는 인간다운 삶이 기본이 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과 공정, 존중의 리더십, 국민 자존의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발표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