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김유진]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영교)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1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주상고에 따르면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전국 직업계고에서 3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했다.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지난 6월 15일(화) 서울 SETEC에서 창업경진대회를 벌여 충주상고의 ‘기부엔테이크’팀(팀원 서수아(2학년), 하진(2학년), 이예진(1학년), 조민석(1학년), 정의인(1학년))이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이 팀은 지역예술작품을 의복에 적용시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힘들어진 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고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교육부장관상(부상 100만원)을 수상했다.

충주상고 관계자는 “수상을 해서 기쁘다”며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