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 개점식 개최

청년 브랜드 15곳 입점,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경제 선순환 역할 기대
   
뉴스 | 입력: 2021-07-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굿쥬 개점식에서 참가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사진제공 청주시청)
굿쥬 개점식에서 참가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사진제공 청주시청)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15일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개점식을 진행했다.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한 굿쥬가 첫 선을 보인 이날 개점식에는 다시 상향 조정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청년작가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초정약수 캐릭터 브랜드 청량이’, 청주의 이미지를 담은 패브릭 브랜드 리꼬앤제이’, 청주 겹벚꽃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브랜드 화담등 새롭게 론칭한 청년 브랜드들은 앞으로 문화도시 청주에서 영감을 얻은메이드 인 청주 굿즈들로 청주시민과 청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장 한 켠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굿즈 제작 클래스도 운영해, 내 손으로 나만의 굿즈를 제작하는 즐거움도 체험할 수 있다.

 

개업을 기념해 7월 말까지 문화도시 청주(@cjcultrue42_2021)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캐릭터 스티커 3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진열된 굿쥬 상품을 살펴보고있다(사진제공 청주시청)
한범덕 청주시장이 진열된 굿쥬 상품을 살펴보고있다(사진제공 청주시청)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통해 탄생한 굿쥬가 청년들이 문화콘텐츠로 지역에 정주하고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이들이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청년 브랜드로 성장할 때까지 같이 고민하고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지난해 온라인 플랫폼(http://goodsyou.kr)을 선보이고 꾸준한 관심을 끌어온 굿쥬는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도심 내 유휴공간을 재조성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문화상품을 전시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한 문화도시 청주의 첫 오프라인 청년문화상점으로, 상점 이름인 굿쥬는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를 붙여 유희적으로 표현했다.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 또는 전화(043-219-1024)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