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학대 예방’홍보물품 배부

'아동학대 신고 112' 문구 적힌 볼펜 배부
   
뉴스 | 입력: 2021-07-2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사진제공 청주시청)
청주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사진제공 청주시청)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청주시는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와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98개교, 510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도 증가하고 있어 위기아동 발견을 위해아동학대신고 112’라는 문구가 적힌 볼펜(귀달이 2색 볼펜)을 제작해 배부하게 되었다.

 

2020년 청주시에서 학대피해로 판단된 아동 424명 중 166명이 초등학생으로 전체 학대피해아동 중 40%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