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6.1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가 17일 28년간 재직한 대학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윤 교수는 이날 “충북을 선도적인 교육모범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이상 좌고우면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명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보은 출신으로 보은 회인초, 회인중, 청주고를 거쳐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졸업후 서울 대치중 교사를 한뒤 지난 1994년부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4년간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충북교총 회장,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인성민주시민교육실천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따라 윤 교수는 본격적으로 교육감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윤 교수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충북교육청에서 충북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현문현답의 현장중심 교육,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 교육의 품 학교의 꿈 아이의 힘, 더 늦기전에 바꾸자”라며 “묵묵히 현장에서 충북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교육자들과 함심협력해서 충북을 선도적 모범교육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