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위기기업 및 위기산업근로자 지원 일자리 904개 창출

총 3개 프로젝트와 1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추진
   
뉴스 | 입력: 2022-04-12 | 작성: 기자

 

 충북도 취업박람회 모습./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최병현]

 

충북도는 “2022년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고용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중장기 일자리지원 공모사업이다.

 

충북도는 2020년부터 도와 청주시진천군음성군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1,81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217개의 위기기업을 지원해 코로나19라는 악재가 더해진 악조건 속에서도 도내 고용위기를 해소하는데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외에도 고용서비스인력양성채용장려금 등 지역고용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충북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904명을 목표로 총 65.5억원의 사업비(국비 52, 지방비 13.5)를 투자해 도내 위기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과 취업장려금 지급신성장산업(ICT바이오유기농뿌리신교통전문인력 양성위기산업(전기전자정보통신기업의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금년 고선패 주요사업은 고용위기 선제대응 시스템 운영과 연계형 고용서비스 제공(프로젝트, 21.1), 위기산업 근로자 이전직 지원(프로젝트, 16.1), 신성장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활성화 지원(프로젝트, 28.3등 총 3개 프로젝트와 1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추진된다.

 

프로젝트별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프로젝트은 충북 고용위기 선제적 대응시스템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 운영과 위기감지 동향조사 등을 실시하고고용위기 근로자가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구직자 심층 상담과 교육훈련취업처 알선 등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청주진천음성지역에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한다.

 

프로젝트는 위기근로자가 재취업에 성공하면 취업장려금을 월 30만원씩 총 3백만원까지 지원해 새로운 직장에서의 조기 안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한편전기전자전자통신산업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전문가의 체계적인 기업진단 컨설팅을 토대로 제품 성능 향상과 공정개선시제품 제작마케팅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 프로젝트는 위기근로자의 신성장산업으로의 노동 전환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구직자가 직무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직업훈련으로 교육생의 재취업률을 높이고고용위기 퇴직자를 채용한 신성장산업 기업에게는 채용장려금도 지급(매월 100만원씩 최대 8개월간)한다.

 

이종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상시 고용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도내 기업의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