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수선거 조병옥·구자평 맞대결한다

조 군수 오늘 예비후보 등록, 구자평 경선 1위 통과
   
뉴스 | 입력: 2022-04-22 | 작성: 안태희 기자

 

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중원의 대표적인 선거구인 증평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조병옥 대 국민의힘 구자평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2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조 예비후보는 곧바로 음성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여 동안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5대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주택공급, 정주환경 개선으로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왔다음성군 발전 속도에 가속이 붙은 만큼 완전한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중단없는 음성군 발전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중부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음성군수 선거에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24일 오후2시 음성군 음성읍 대성빌딩 6층에서 열린다.

 

 

국민의힘 구자평 음성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은 이날 음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1위를 차지해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 출생으로 감곡·맹동·대소면장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경선에선 윤석열 후보 경선캠프 충북선대위 수석부위원장, 본선에서는 중부3군 총괄본부장으로 대선유세에 직접 참여했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달 출마선언식에서 충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 이전을 조기에 공론화해 충북혁신도시(음성지역)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서울시 주택 공급 차원에서 이전이 거론되는 육군사관학교를 6·25 최초 전승지가 있는 음성읍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