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금만희 선출됐다

지난 주 이사회 열어 이사장 선출, 공단 조만간 정상화 될듯
   
뉴스 | 입력: 2023-02-13 | 작성: 안태희 기자

 

금만희 (주)다쓰테크 대표이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이사가 사단법인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13일 지역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회는 지난 주에 이사회를 열고 금 대표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금 이사장 내정자는 총회에서 인준받으면 확정된다.


금 대표는 지난 2006년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다쓰테크를 설립한 이후 세계적으로도 유망한 태양광 인버터 회사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주)다쓰테크 전경

 

 

 

이 회사는 태양광 발전소 설계부터 시공, 인버터 제조 판매,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은 473억여원이다.


금 대표는 15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다가 지인과 함께 이 회사를 설립했다.


금 대표가 선출되면 지난해 말 이후 사실상 와해상태에 놓여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