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만희 (주)다쓰테크 대표이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이사가 사단법인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13일 지역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회는 지난 주에 이사회를 열고 금 대표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금 이사장 내정자는 총회에서 인준받으면 확정된다.
금 대표는 지난 2006년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다쓰테크를 설립한 이후 세계적으로도 유망한 태양광 인버터 회사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주)다쓰테크 전경
이 회사는 태양광 발전소 설계부터 시공, 인버터 제조 판매,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은 473억여원이다.
금 대표는 15년간 포스코에서 근무하다가 지인과 함께 이 회사를 설립했다.
금 대표가 선출되면 지난해 말 이후 사실상 와해상태에 놓여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