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환·금만희·이태희·김관호 기부천사 떴다

오늘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 이은학교에 1000만원 상당 TV 5대 기증
   
뉴스 | 입력: 2023-05-23 | 작성: 안태희 기자
23일 차태환 (주)선우테크엔캠 대표(왼쪽)와 김관호 (주)한국에스큐아이 대표가 유국화 이은학교 교장과 함께 TV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은학교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인 청주 이은학교에 기부천사들이 떴다.


23일 차태환 선우테크엔켐 대표와 김관호 한국에스큐아이 대표가 학교를 방문해 유국화 교장과 TV기증식을 하고 환담했다.


이날 차 대표와 김 대표, 금만희 다스테크 대표(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태희 클렌코 대표는 이 학교에 75인치 TV 5(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금만희 (주)다스테크 대표

  

이들은 지난 3월에 개교한 이은학교의 일부 교실에 교육용 TV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흔쾌히 TV를 기증하면서 이날 기증식이 마련된 것이다.


이은학교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대지면적 9448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다.

 

이태희 (주)클렌코 대표

 

개교 첫 해인 올해 유치원 2학급 7명과 초등 1학년 5학급 30명이 입학해 총 162명이 다닌다.


이은학교 건립으로 그동안 과대과밀했던 혜원학교의 문제를 해소하고,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전인적 통합과 경험중심의 교육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유 교장은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귀한 교육기자재를 기증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 대표는 아들의 교육환경에 부족함 없이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