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선거배너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상당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와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가 오차범위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29일 뉴스핌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43.2%,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는 40.2%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는 3%, 무소속 우근헌 후보는 0.9%였습니다.
청주상당 기호2번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 선거배너
이는 지난 15~16일 충북지역 6개 언론사 공동조사 때 이 후보가 50%, 서 후보가 30%였던 것과는 큰 변화입니다.
당시 여론조사는 정우택 후보의 공천취소가 발표 난 다음날 실시돼 공천취소에 따른 보수지지층의 이탈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조사에서 비례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19.9%, 국민의미래 30.6%, 녹색정의당 3.3%, 새로운미래 3.8%,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2%, 기타 3.6%, 없음 7.2%, 잘모름 2.9%입니다.
청주상당 기호5번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 선거배너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9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유선 ARS 10% 유선전화번호 RDD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충북 언론6개사 공동여론조사는 중부매일등 6개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청주 상당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로, 통신3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표집틀을 확보했습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