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추적기자’ 김남균 국장이 ‘파묘’를 출판했다

오는 28일 충북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뉴스 | 입력: 2024-05-09 | 작성: 안태희 기자

 

충북인뉴스 김남균 국장의 저서 <파묘>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친일파 추적기자로 이름을 날린 충북인뉴스 김남균 편집국장이 친일파 민영휘 일가 소유토지와 관련된 취재기를 담은 책 파묘를 출간했습니다.


9일 충북인뉴스는 김 국장이 친일잔재답사기 1<불망>에 이어 2<파묘>를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묘>는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 일가가 소유한 청주 상당산성내 토지를 찾게 된 과정, 충북인뉴스의 보도를 통해 20억원 상당의 토지를 국고로 환수시킨 이야기 등을 담고 있습니다.

 

 

 

김남균 국장

또한 국가 사적지 상당산성에 남아있는 민영휘 일가의 무덤을 파묘시킨 이야기, 전국 최초로 친일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군수를 주민소환하려고 했던 보은군민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파묘’, ‘국고 환수’, ‘탐욕’, ‘불망’, ‘아베군수5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충북인뉴스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충북문화관에서 <파묘> 출판기념회와 충북인뉴스 후원의날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