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태희]
‘베테랑’ 기자였던 박종국(60) 전 연합뉴스 본부장이 충북지역 일간지인 충청매일의 대표이사로 취임했습니다.
1일 박 신임 대표이사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충청매일 본사로 출근했고, 지난 달 27일 법인등기부등본에 대표이사로 등재됐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양일보 기자를 거쳐 연합뉴스 기자, 선양특파원, 충북본부장 등을 지내다 지난 2월말 퇴직했습니다.
박종국 충청매일 신임 대표이사
특히 박 대표이사는 연합뉴스 선양특파원 재직 때인 지난 2011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선양역 통과사실을 특종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측은 조만간 박 대표이사의 공식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 대표이사는 <소셜미디어 태희>와의 통화에서 “신문에서 다시 일하게 돼 부담이 크지만, 지역발전에 밀알이 되는 언론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