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범산 세종부교육감
[미디어태희]
천범산(58)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충북도립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됐습니다.
29일 충북도립대 총창임용추천위원회는 천 부교육감을 1순위로, 이 대학 김태영 교수(라이프스타일학부)를 2순위 후보자로 이사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추천했습니다.
김 지사가 이중 1명을 지명하면 다음 달 초 임기 4년의 총장에 임명됩니다.
이번 총장 공모에는 현역 충북도의원 등 12명이 응모했습니다.
충북도립대 전경
천 부교육감은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 한국방송통신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7년 9급공채로 공직에 들어선뒤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공주대학교 사무국장, 충북도부교육감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옥천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차린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용수 전 총장과 일부 보직교수들의 비리의혹에 대한 관계자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김 전 총장을 소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