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 신용한 부위원장이 국정감사장에 섰다

오늘 법제사법위 참고인 출석, 윤석열 부부 공천개입의혹 제기
   
뉴스 | 입력: 2025-10-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신용한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미디어태희]

 

신용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대통령 당선전에도 국민의힘 선거공천에 개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법사위의 검찰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공익제보자로서 제보했던 내용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날 신 부위원장은 “202239일 대선일과 동시에 치러진 종로 재보궐 선거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인을 공천하려 시도하는 등 대통령에 당선되기도 전에 이미 공천에 개입하려 했던 의혹에 대해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신 부위원장은 또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질적인 수사를 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더딘 검찰수사 과정을 증언했습니다.

 

신 부위원장은 국정감사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사위 국정감사 출석 증언. 여전히 진행중인 내란을 종식시키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공익제보자로서 조속한 내란 종식과 검찰개혁 등 시대적 과제가 제대로 완수되도록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