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유가족들이 김영환 지사 기소를 촉구했다

오늘 기자회견, “진실규명 직무유기 정치검찰 규탄”
   
뉴스 | 입력: 2026-02-2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26일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이 청주지검 앞에서 김영환 지사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고 있다./오송참사 시민대책위 제공

 

[미디어태희]

 

충북의 시민단체가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기소를 거듭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26일 청주지방검찰청앞에서 오송참사 최고책임자 김영환도지사 기소 촉구, 진실규명 직무유기 정치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오송참사 발생 544일 만에 수사결과를 발표했지만, 최고 책임자 중 한 명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면죄부를 줬다최고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을 묻지 않는 검찰 수사는 명백한 불공정이며 국민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모습.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정부와 검찰은 진실규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미뤄지는 재수사와 반복되는 무책임한 태도만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리는 안전을 도외시한 사회적 참사 앞에 국가의 책임을 다시금 상기하길 바라며,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검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은 최고 책임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고, 즉각 기소하라라며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추모사업 추진을 약속하고 실천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