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 이상정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16억원대 서울의 아파트에 대해 민주당 적격심사에서 제대로 소명하지 않았다가 정밀심사대상으로 분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음성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선언 때 “부동산 문제로 정밀심사 대상이 됐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보완서류를)냈다”고 답변했습니다.
현 충북도의원인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공직자재산신고에서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아파트(58.78㎡) 1채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제대로 소명하지 않았다가 논란이된 이상정 예비후보 배우자 소유의 서울 마포아파트. 지난 달 매각됐다./네이버 거리뷰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24년에는 이 아파트를 실거래가로 15억 4300만원을, 2025년에는 공시지가인 10억 700만원으로 신고했습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시세는 16억 9000만원입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이 아파트를 매각했지만, 정확한 매각 시점과 매각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미디어태희>에게 “재산신고는 다했지만 소명 요청이 있었는데 실무적으로 누락된 것을 (정밀심사가)결정된 후에 알았다”며 “현재 누락에 대한 소명은 완료했고, 지난달에 이 아파트 매매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