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후보, 캠프출신 인사와 명태균씨에 법적조치했다

맞고소·고발, “낙선시킬 목적 허위사실 공표”
   
뉴스 | 입력: 2026-04-2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가 자신을 고소했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캠프출신 인사에 대한 법적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신 후보측은 최근 신 후보를 고소했던 A씨를 무고죄와 공직선거법위반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청주흥덕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신 후보측은 “A씨가 지난 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고소한 내용에 대해서는 대부분 전언이나 추측에 기초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으로 사실에 반하는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청주의 한 치킨집에서 신용한 민주당 도지사 후보(오른쪽)와 송기섭, 한범덕, 노영민 예비후보가 건배를 하고 있다./신용한 페이스북 

 

특히 “A씨는 고발장을 접수한 후 다수의 언론과 접촉해 근거 없이 차명 대포폰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마치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오인하도록 만들고 이를 언론에 인용보도하도록 한 점은 신 예비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후보측은 피고발인의 행위는 국가의 형사사법 기능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피고발인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만약 배후가 있다면 배후까지 철저하게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초에 신 후보 캠프에서 일하면서 신 후보가 차명 휴대전화로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수행원 급여를 외부업체가 대납하게 했다며의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명태균씨

 

이에 앞서 신 후보는 지난 도지사 경선 당시 청주를 방무해 신 예비후보를 고소했던 명태균씨에 대해서도 지난 21일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맞고소 했습니다.

 

신 후보는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기간 명 씨가 3차례에 걸쳐 청주를 찾아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순한 정치공작성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 후보는 "단순 고소나 비방의 수준을 넘어 후보 사퇴까지 요구했는데 이는 관련 배후 세력의 조력하에 조직적으로 실행된 범죄로 의심된다""철저한 수사를 통해 공모자들의 가담 여부와 그 배후 관계가 존재하는 지 여부 또한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