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배균(충주)·박근영(청주) 시의원 예비후보 의혹의 결론은?

아파트 공금횡령 의혹에 관정사업 의혹..."문제없다""사실무근" 반박
   
뉴스 | 입력: 2026-05-0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민주당 박배균 충주시의원 예비후보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천한 지방선거 후보가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일 민주당 충북도당은 상무위원회를 열고 충주시의원선거 나선거구에서 가번을 받은 박배균 예비후보(58)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자신이 입주자대표로 있던 충주의 한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129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임호선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선거에 고루 미칠 영향이 있기 때문에 숙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공천자에 대한 공천취소 등의 조치는 중앙당 최고위원회 결정사항이어서 최고위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됩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다 끝난 부분이고,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근영 청주시의원 예비후보 

 

이날 청주시의원선거 라선거구에서 나번으로 공천된 국민의힘 박근영 청주시의원 예비후보는 관정 사업 및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에서 마치 본인이 가족 명의 토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정 설치를 추진한 것처럼 표현됐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족 토지 매입 시점과 관련해서도 “20246월 토지 매입 당시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이었고, 관정 사업 추진 여부나 대상지 선정과 관련된 내용을 알지 못했다이후 담당 부서 수요조사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412월 추경에 반영된 사안으로, 토지 매입과 사업 추진 간 사전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KBS는 박 의원의 가족이 땅을 사들인 이후 인근에 갖가지 예산이 투입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