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민선 9기 신용한 충북지사 취임을 앞두고 고근석 재단법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전격 퇴임합니다.
고 원장의 조기퇴임은 신용한 도정 출범을 앞두고 첫 사례여서 다른 산하기관장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에 따르면 고 원장이 이달 25일 오후3시 충북과기원 중회의실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조기퇴임합니다.
고 원장의 임기는 연말까지여서 과기원 안팎에 놀라운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고 원장은 최근 신 당선인을 만나 용퇴 의사를 밝혔으며, 신 당선인의 만류에도 의사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원장은 음성부군수,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청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이며, 지난 2024년 취임 이후 과기원을 충북 최고의 AI·디지털 전문기관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에 지난 해 말 산하기관장 중 드물게 1년 연임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고 원장은 <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도정에 오래 있던 사람이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과기원을 잘 이끌어 줄 다른 분들에게 길을 열어주는게 맞겠다는 생각에 퇴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