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중 사건’ 경찰·검찰 비판 거세지고 있다

이광희 의원 “경찰은 수사 뭉개고, 검찰은 수사방해”
   
뉴스 | 입력: 2026-07-2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23일 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의원실에서 최영중 사건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광희 의원 제공 

 

[미디어태희]

 

최영중 전 국민의힘 청주시의원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서원)은 이날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이 사건을 끝까지 파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신영장과 구속영장 내용을 열람한 결과 검찰이 이야기한 별건·기간·장소적시 문제는 변명에 불과함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또한 경찰이 구속영장 취소했다는 말도 킥스(KICS·형사사법포털)에 여전히 자료가 남아있음에 따라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경찰수사의 미진함과 4개월간 수사를 뭉갰다는 점도 확실하지만 검찰이 사건의 중대성을 간과한 채 수사방해로 보이는 영장기각 역시 사실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광희 의원과 서영교 의원의 기자간담회 모습. 

 

이날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진모 전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과 검사들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담당 검사들과 김 전 위원장, 그리고 최영중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혹 제기가 가능한 정황이라며 수사 과정에 석연치 않은 어떠한 농단이 있었다면 그 역시 엄중한 수사 대상임을, 나아가 검사의 권한 남용은 공수처의 수사와 기소 대상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