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태희>는 2019년을 달군 충북지역의 인물들 가운데 ‘2019 검지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검지상은 지적을 받을만한 일을 저질렀거나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 또는 도민의 눈높이에 부족한 인물들 가운데 선정됐습니다. 대상자는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최용현 변호사, 안태희 소셜미디어태희 국장이 합의해 선정했습니다. 이 상 선정을 계기로 2020년에는 ‘검지상’을 받는 사람들이 없기를 기대합니다. 이 상에 대해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습니다. /편집자주
소셜미디어태희 선정 '2019 검지상'
1위 정상혁 보은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8월 이장단 워크숍에서 친일발언을 했다가 지금도 주민소환운동 대상자가 된 사람이다. 정 군수는 일본 지인 등의 말을 인용한다며 ‘한일 협정 때 받은 5억 달러로 한국 경제가 발전했다’, ‘위안부 문제는 돈 받은 거로 끝났다’, ‘불매운동하면 한국이 손해다’ 등의 친일 및 왜곡 발언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정 군수는 “오해가 있었다”면서 사과했지만, 보은지역 시민사회 단체 등은 ‘정상혁 보은군수 퇴진 운동본부’를 꾸린뒤 주민소환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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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이시종 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시종 지사는 올해 스스로 성과를 냈다고 자화자찬했으나 명문고 논란을 촉발시켰고, 고속철로 연결되지도 않는 강호축 예타면제 홍보에 혈세 3억3150만원을 뿌렸으며, 농민들이 요구하는 농민수당을 외면하다가 도의회로부터 호된 예산삭감을 자초했다. 개인적으로는 강남에 보유한 아파트가 8년새 2배인 11억원이나 급등(실거래가 기준)한 것이 알려지면서 집없는 도민들에게 적지 않은 박탈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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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한범덕 청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시공원 보존과 관련해 ‘30%보존, 70% 개발’을 밀어붙이다가 시민들로부터 거센 반발과 함께 주민소환 대상자로 선정될 뻔했다. 또한 청주시 공무원들의 잇따른 부정부패와 성범죄에 제대로된 대책을 내놓지 못해 '종이호랑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2차 도시공원 거버넌스가 결론을 내서 망정이지 그렇지 못했다면 청주시는 큰 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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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김현배 청주대 총동문회장
김현배 청주대 총동문회장
김현배 청주대 총동문회장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로 세상에 이름을 알려 청주대 동문들뿐 아니라 충북도민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김 회장은 지금도 지식산업센터 공사와 관련해 공사업체와 소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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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고유정
고유정
고유정은 세상을 들썩거리게 했던 전 남편 살인 피의자이자 의붓아들 살인용의자다. 고유정의 사건을 계기로 청주가 다시 한번 ‘강력범죄의 도시’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고유정 사건은 지금도 재판중이며, 의붓아들 피살사건은 청주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지금도 타지에서는 청주시민들을 겁낸다고 한다. '범죄의 도시'에서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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