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진자 확산으로 도내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행사 가운데 절반 가까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상반기중에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기념식 56건, 연찬회 62건, 워크숍 63건, 간담회 192건등 모두 825건이다.
이중 취소된 행사는 206건, 잠정연기된 것은 181건에 이른다. 계획대로 추진되는 행사는 438건이지만 행사규모등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의 피해액도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도내 기업의 피해액은 945억2000만원에 이른다.
이중 전통시장 상인등 소상공인의 피해액이 586억원에 이르고 기업체도 317억2000만원, 여행업체등이 42억원에 이른다.
이에따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특별자금이 총 1조원규모로 현재 지원되고 있다. 이 특별자금은 업체당 7000만원까지 연 2.6~2.9%의 이자로 지원된다.
음성군은 코로나19 피해기업 2곳에 지방세 3900만원을 체납처분 유예조치를 했고, 6회에 걸쳐 분납하도록 했다.
특히 충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현재 4~6%에서 최대 10%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월 1회이상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