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정의당 비례대표 6번 후보.
21대 국회에 충북지역 출신 비례대표 의원들이 여러 명 탄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까지의 각 당의 비례대표 선출과정을 종합해 보면 정의당에서 2명, 민주당에서 1명, 그리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에서도 충북지역 비례대표 배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의당은 최근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중 청주출신의 신장식(48) 당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이 6번을 받았다.
신 위원장은 총 37명의 경쟁자중 7.56%를 득표해 배진교 후보(9.54%)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청년과 여성할당 몫 4명을 뺀 6번으로 배정됐다.
신 위원장은 청주고와 서울대, 서울대 대학원,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다.
정민희 정의당 비례대표 12번 후보.
또 정세영 전 정의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딸인 청주출신 정민희(30) 정의당 서울강남구위원회 부위원장도 1.46%를 득표한뒤 청년몫 할당을 받아 12번에 올랐다.
정 부위원장은 충북예고와 한국체대 레저스포츠학과를 졸업했으며,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현재비정규직인 웨딩플래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경우 정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의미있는 정당지지율을 확보할 경우 원내진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에서는 박은수(25)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10일과 11일에 치러지는 비례대표 경선에 나섰다.
박은수 민주당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
박 전 부위원장은 충북여고와 성신여대를 졸업했으며, 충북대 대학원에서 위기관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민주당 이재숙 의원의 딸이다.
박 전 부위원장은 현재 130명 가운데 40명에 포함됐으며, 투표결과 21명안에 들면 여성몫으로 앞순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안철수 대표가 있는 국민의당 등에서도 충북출신 비례대표 당선가능성이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대해 신장식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지지해주신 분, 걱정해주신 분, 함께 뛰어준 분, 비판을 마다하지 않았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당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더 큰 과제가 남았다. 더 겸손하게, 더 간절하게 진보정치의 도약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