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임해종·맹정섭 총선출마 안한다

오제세(청주서원)·김양희(청주흥덕)만 남아
   
포토 | 입력: 2020-03-2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신용한 통합당 청주흥덕 예비후보

 

 

4.15 총선을 앞두고 공천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거나 가능성이 제기됐던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마를 포기했다.

 

23일 통합당 신용한 청주서원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꿈을 잠시 미뤄 두겠다”며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청주 흥덕구에서 실물경제 전문가로 쌓아온 네트워크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지만, 기득권 정치 현실의 벽에 막혀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면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세력을 구축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맹정섭 민주당 충주 예비후보 페이스북.

 

 

민주당 맹정섭 충주 예비후보도 이날 SNS를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맹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선언문’을 통해 “적은 내부에 있었다”면서 “문재인정부가 촛불혁명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통합을 이루고 성공한 정권으로 역사에 남기를 빈다”고 밝혔다.

 

또 중부3군에서 무소속 출마 강행을 시사했던 민주당 임해종 예비후보도 사실상 출마를 포기한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4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임해종·임호선 예비후보의 공동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관계자는 “기자회견 내용은 내일 직접 밝히겠지만, 임해종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선거에서 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정치인은 오제세 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양희 통합당 청주흥덕 예비후보 2명만 남았다.

 

오의원은 오는 26일 무소속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며, 김 예비후보는 23일 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