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24일 민주당과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의 해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위헌적 위성비례정당 해산하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아라”고 요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21대 총선이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 정치권은 실로 전대미문의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면서 “이기면 집권당, 져도 제1야당을 차지하게 되어 있는 양당 독식 대의민주제의 엄청난 기득권에 길들여진 미통당과 더민주당, 겉으로는 상대당이 꼼수를 사용했다고 비난하는 데 열을 올리지만, 속으로는 두 당 모두 결과적으로 자기 당의 비례의석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단순한 투표기계(거수기)가 아니다”라면서 “4.19민주혁명, 5.18민중항쟁, 6월민주항쟁을 거친 후 드디어는 촛불혁명을 통해 국정농단을 일삼던 적폐권력을 퇴출시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려 낸 위대한 주권자가 아니던가?”라고 경고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측은 당장 각 당의 위성비례정당을 해산하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 득표수대로 의석수가 정해지는 국회가 되도록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공직선거법을 개정할 것을 공약할 것,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철폐할 것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