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 4곳 싹쓸이할까 ‘초미관심’

여론조사 3곳서 오차범위밖 우세...상당구 지지율 '촉각'
   
포토 | 입력: 2020-04-0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KBS청주 9시뉴스 화면 캡쳐.

 


4.15 총선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이 청주지역에서 사활을 건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나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들이 초반전 기선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청주지역 4개 선거구 가운데 3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통합당 후보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오자 민주당의 청주 4석 석권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청주의 빅매치 선거구 중 하나인 흥덕구의 경우 KBS청주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49.9%, 통합당 정우택 후보는 33.2%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16.7%p다.

 

이는 지난 달 21~22일에 실시됐던 KBS청주의 여론조사에서 도종환 후보 44.7%, 정우택 후보 29.0%로 두 후보 격차가 15.7%p였던 것 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KBS청주 9시뉴스 화면 캡쳐.

 

 

  

청주 서원구도 무소속 출마를 포기한 오제세 의원을 뺀 KBS청주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장섭 후보가 46.3%, 통합당 최현호 후보가 33.7%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2.6%p다.

 

이 선거구는 지난 달 21~22일 KBS청주의 여론조사 때는 이장섭 후보 30.4%, 최현호 후보 29.2%, 무소속 오제세 의원 13.1%였었다.

 

 

 

충청투데이 보도화면 캡쳐.

 

 

  

청원구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통합당 후보의 지지율을 큰 폭으로 앞섰다.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50.6%, 김수민 후보는 31.7%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가 18.9%p나 된다.

 

지난달 KBS청주의 여론조사에서도 변재일 후보는 42.2%, 김수민 후보는 27.4%로 14.8%p 차가 났었다.

 

이처럼 각종 여론조사에서 청주지역 4개 선거구중 3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통합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자 민주당의 ‘청주 석권’ 꿈이 실현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8일 발표되는 KBS청주의 여론조사에서 청주 상당구 후보들의 지지율이 어떻게 나올지 지역정가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KBS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4일 청주 흥덕구, 4~5일 서원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각각 503명과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흥덕구 84.5%, 서원구 84.4%)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흥덕구 15.5%, 서원구 15.6%)를 결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흥덕구 14.7%, 서원구 17.2%다.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4.4%p다.

 

KBS청주의 지난 달 여론조사는 KBS청주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청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흥덕구 505명, 서원구 500명, 청원구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흥덕 16.9%, 서원구 15.0%, 청원구 16.1%다.

 

충청투데이 여론조사는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일 청주시 청원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설문지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