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액티브’한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

일본교과서 왜곡 규탄성명서 발표, 코로나19 선두지휘
   
포토 | 입력: 2020-04-0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병우 교육감의 <태희라이브> 출연 영상.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최근들어 일본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 교육현장 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액티브’하게 바꾸고 있다.

 

김 도교육감은 7일 일본의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개인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규탄 성명서에서 “일본은 내년 신학기부터 중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검정교과서를 심의하여 통과시켰다”면서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일본의 그릇된 역사관이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해 왔으나 일본의 행위가 개선되지 않음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교과서 검정 결과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교육감은 “일본은 역사 왜곡을 반복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려고만 하니 주변국과의 역사 화해는 점점 멀어지고 있고, 그 책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더 늦기 전에 아베 정권은 즉각 반성하고 시정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뤄지는 상황에서도 원격수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점검과 성금모금에 동참하는등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밖에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동 성범죄에 대한 불관용 원칙 적용과 가중처벌을 주장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 교육감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학습권 피해최소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오는 11일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어서 개인 성명을 발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교육감의 규탄성명서 전문이다.

 

 

 

【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규탄 성명서】

 

일본 정부는 책임 있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결과를 즉각 시정하라.

 

충청북도교육청은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드러난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시정을 요구한다.

 

일본은 내년 신학기부터 중학생들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검정교과서를 심의하여 통과시켰다.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일본의 그릇된 역사관이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해 왔으나 일본의 행위가 개선되지 않음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교과서 검정 결과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한다.

 

일본은 역사 왜곡을 반복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감추려고만 하니 주변국과의 역사 화해는 점점 멀어지고 있고, 그 책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더 늦기 전에 아베 정권은 즉각 반성하고 시정하라!

 

일본 정부가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객관적·사실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존중이자 전 세계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우리교육청은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독도교육주간 운영> 및 <독도 UCC 경진대회> 등 독도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일본의 왜곡된 역사 주장을 반박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리 땅을 지킬 수 있는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다.

 

또한, 교과서 역사 왜곡으로 주변국과 동북아 공동체의 미래까지 병들게 하는 일본의 거듭된 행위에 대하여 도내 교육공동체와 함께 끊임없이 감시하고 강력하게 규탄해 나갈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2020년 4월 7일

 

충청북도교육감 김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