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김경욱 충주 후보.
경실련이 선정한 4.15총선 낙선후보자 44명 가운데 민주당 김경욱 충주 후보도 포함됐다.
청주경실련은 10일 21대 총선낙선 후보자가 이미 알려진 3명외에 김 후보가 누락돼 정정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철도 민영화를 추진한 고위공직자여서 낙선후보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경실련은 밝혔다.
경실련은 “이명박 정부에서 철도경쟁체제 도입을 명분으로 철도의 민영화를 추진햇으나 국민들의 반대 여론과 철도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좌절됐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코레일의 출자회사로 만들어 SRT를 설립하여 분리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김 후보는 박근혜정부에서 철도국장으로 발령 났을 때 의외의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 서승환 장관이 지지부진했던 철도 경쟁체제 개편을 마무리할 적임자로 선택했다”면서 “(김후보가)짧은 시간에 철도경쟁 체제 도입의 큰 골격을 만들어 내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실제로 김경욱은 정일영 코레일 사장 임명 외압 당시 철도국장이었고 고속철도가 KTX와 SRT로 분리될 때 진두지휘했다”면서 “이후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에 발탁되었고, 문재인 정부에서 차관으로 승진한 후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실련의 낙선 후보자 명단에는 통합당 경대수 중부3군 후보, 통합당 박덕흠 동남4군 후보, 민주당 변재일 청주청원 후보가 포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