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대 후보 '고졸 아들' 지원유세 나섰다

김경덕씨 ‘아빠찬스 쓰지 않고, 고졸학력으로 노동현실 체감’
   
포토 | 입력: 2020-04-1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정의당 김종대 청주상당 후보의 아들 경덕씨가 12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지지유세를 하고 있다.

  

충북유일의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인 김종대 청주상당 후보의 ‘고졸출신’ 아들이 지원유세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김 후보의 아들 김경덕씨는 12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아버지에 대한 지지유세를 했다. 

 

이날 김씨는 “아빠가 국회 국방위원인데도, 국방부로부터 불법하청을 받아 최저임금도 못주겠다는 업체에서 일한 적도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사회가 아빠찬스, 엄마찬스를 쓰지 않아도 될만큼 공정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졸학력인 김씨는 컴퓨터 과학 독학사 학위를 따기도 했으며, 8개월 동안 실직상태에 있다가 최근 직원이 3명인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했다. 김씨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다수의 약자들 편에 설 김종대를 다시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이날 청주를 방문해 김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심 대표는 육거리시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종대는 노무현 정부 때부터 국정 운영의 중심에서 진짜 안보 정책을 기획해 온 민간 국방부장관 0순위”라면서 “당선되려면 수도권에서 출마하라고 권유했으나 초‧중‧고를 나온 청주로 내려온 만큼 청주가 김종대를 키워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대한항공 땅콩회항 갑질 피해자로 세상에 알려진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 노동조합위원장은 13일 김종대 후보 일일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청주를 찾는다.